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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제적이든 커리어적이든 성공을 원한다.

성공을 하고자 할 때 우리의 '뇌'는 도대체 어디까지 도와줄 수 있을까?

"뇌가 대단하다", "뇌를 잘 활용해야 한다" 이런 말들 한 번씩은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는 뇌의 영향력을 알기란 힘들다.

실제 몇가지 연구사례는 충격적인 뇌의 영향력을 보여준다.

뇌 가소성에 관한 엄청난 사례들을 하나씩 보자.

 

뇌 가소성

뇌 가소성이 뭘까?

간단히 말해 환경변화외부자극을 대응해서 스스로 배선을 바꾸는 능력이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난방 배선이 추위가 거세질 때 더 따뜻한 난방을 위해 자기 스스로 바뀌는 것이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을 우리 뇌는 실제로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뇌 가소성이다.

 

뇌연구의 놀라운 사실과 연구를 뒷받침 하는 사례들

과거에는 훈련받지 않은 일반적인 뇌에 대한 학계의 지배적인 생각은 이러하다.

"일반적인 뇌는 아이일 때 서서히 발전하다가 20,30대 초반에 전성기를 맞고 나이가 들며 퇴행한다."

그러나 연구장비의 발전으로 살아있는 사람의 뇌를 스캔할 수 있게 되었고

어마무시한 연구들이 나오며 뇌를 훈련하고 관리하면 유년기 못지않게 뇌 배선은 팽창하고

심지어는 그 상태를 유지하는 기간도 거의 무제한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놀라운 사례들을 통해 더 알아보자.

 

-에이맨 박사와 그의 할머니의 뇌 

뇌 과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인 에이맨 박사의 책에는 신기한 뇌사진이 있다.

바로 그의 할머니와 박사의 뇌를 촬영한 사진인데

뇌 사진을 비교해 보니 30대인 에이맨 박사보다 노령인 할머니의 뇌가 훨씬 더 깨끗하고 건강한 상태였다!

이는 에이맨 박사는 연구를 하느라 몸을 혹사시켰고 뇌를 훈련하지 못한 반면

그의 할머니는 꾸준하게 관리 중이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다.

당시의 학계에서 이 사진은 굉장히 화제였다.

 

-한 청년 이야기

이안이라는 청년은 있었는데 그는 운동선수를 할 만큼  건강한 청년이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스무 살에 머리를 돌에 부닥치는 사고가 일어난다.

그의 인생은 망가졌다.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입고 손도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사지 마비 상태가 되었다.

운동신경을 담당하는 뇌 영역이 모두 손상되었고

당시 의사는 "24시간 내내 가족이나 간병인이 도움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한다.

운동선수의 꿈을 이루려 했던 그에게는 지옥과도 같았다.

 

이런 그에게 의사는 묻는다.

뇌에 칩

"뇌에 칩을 심어보시겠어요?"

"죽은 운동피질을 대신해 움직이라는 신호를 손목까지 보내는 역할을 하는 칩이고

칩을 심기만 한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손으로 글씨를 쓰는 영상을 수백 번이고 보면서 시각과 청각신호를 입력한 뒤

움직이지 않는 손을 움직이는 시늉을 하면서 정상적인 뇌가 운동피질의 역할을 대신하도록 반복해야 해요."

"그러면 칩이 모아진 신경신호를 손목까지만 보낼 겁니다."

 

그에게 이러한 노력은 고역이 아니었고 오히려 실낱같은 빛이었다.

그는 화면에 보이는 장면을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시청하며 끊임없이 손을 움직이려고 애썼다.

그뿐만 아니라 뇌에 청각, 시각 신호를 주입시켜야 했기 때문에 집중도 또한 필요했다.

무려 1000시간을 이 과정을 진행하였고 마침내 그의 뇌 속에 칩은 그의 노력에 보상하며

뇌의 신호와 교감하게 되었고 그 결과 손이 움직인 것이다!

건강한 뇌 부분이 손상된 뇌를 대신하면서 그는 칩을 제거하고 나서도 손을 움직이게 되었다

그는 이제 물도 직접 마시고 점차 몸의 가동범위를 늘려갔다.

이다음 이야기는 훨씬 더 안타깝고 극단적인 실화가 있다.

 

위에 예시 말고도 다양한 실험과 연구가 말해주는 결과는

뇌는 다른 장기와 달리 훈련을 통해 더욱 젊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치매도 지속적인 훈련으로 늦추거나 막을 수 있다.

다르게 말해 뇌 능력치를 다르게 만드는 것이 의지의 문제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뇌를 어떻게 단련할 수 있을까요?

뇌를 단련하는 방법을 바로 알아보자

 

뇌를 단련시키는 방법들

 

1. 매주 한 번씩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듣기에는 생뚱맞게 들릴 수 있다.

뇌는 말이 안 되는 황당한 상황에 닥쳐서 불안감이 들 때 더 많이 활성화된다고 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바바라 캠퍼스 심리학과 연구팀이 학술지 '심리과학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터무니없는 기이한 내용의 글을 읽는 사람들은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새로운 패턴을 학습하는 능력이 2배 이상 향상된다고 발표했다.

다소 기이하고 엉뚱하며 황당한 이야기들이 알게 모르게 뇌를 자극해서 단련시켜 준다는 것이다.

또 낯선 나라를 방문해 문화 충격을 경험해 본 사람들이 문제해결 능력이 20% 정도 상승한다는 연구도 있다.

폴슬론 이라는 사람이 인간의 창의성이 언제 깨어나는지 연구를 하였는데 

완벽하게 정리된 책상보다 다소 복잡하고 어수선한 책상에서 창의력이 깨어난다는 결과가 나왔다.

친한 사람들끼리 바보 같은 질문을 던지는 것도 뇌의 유연함을 깨우는데 의외로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2. 머리를 써야 할 때 카페를 찾아 들어간다.

카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는 것과 같은 맥락인데

일리노이 대학교에 연구에 따르면 우리의 청각 역시 약간의 소음이 있을 때

뇌가 더 추상적인 사고를 하게 되면서 창의력을 깨운다고 한다.

 

이쯤에서 뇌를 단련하는데 추상적인 사고와 창의력이 왜 중요한지 궁금할 텐데

뇌 가소성을 깨우는 것은 곧 뇌의 배선을 더 여러 갈래로 팽창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해오지 않았던 다른 생각을 해내는 능력이 (창의적인 사고)

바로 뇌를 젊게, 그러니까 브레인 스피드를 빠르게 만든 다는 것이다.

 

3. 유산소 운동하기

유산소 운동은 기억력과 집중력을 관장하는 뇌영역의 부피 자체를 증가시킨다고 한다.

또 일리노이 대학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에 3~4시간 정도 조깅 또는 산책 같이 유산소 운동을 한다면

그러면 뉴런의 성장을 돕는 BDNF라는 단백질을 강화시킨다고 한다.

피곤하고 몸이 무겁더라도 하루 몇 분이라도 유산소 운동은 꼭 하시기를 당부한다.

 

4. 스스로와 중얼거리며 대화를 하기

그리스 테살리아대학교의 연구팀은 혼자 대화를 나누듯 말을 하는 게 뇌를 강화시키는 방법이라는 연구 결과를 냅니다.

메이저 리그나 올림픽 같이 세계 톱클래스 스포츠 선수들을 보면 경기전이나 경기를 하며 혼자 중얼거리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실제로 효과가 있다.

혼자 대화한다는 것은 나와의 대화를 시도하는 데도 엄청난 도움을 준다.

혹시라도 창피하다면 마스크를 하기를 권한다.

5. 심호흡을 하기 

연구심리학자 더글러스 J. 헤르만 박사는 이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스트레스받는 사건이 있을 때 곧바로 불평하는 사람들을 관찰해 보니

학습속도도 느려져 있고 기억력도 떨어져 있다는 것을 확인합니다.

특히 병원 중환자실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이 일반 병동에서 일하는 간호사들보다 기억력 감퇴가 많았다고 한다.

그런데 이걸 심호흡으로써 호전시켰다고 한다.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받는 상황이 오면 타격 안 받을 순 없다.

그러나 심호흡을 통해 뇌에 신선한 산소를 공급해서 이것만으로도 스트레스 반응을 해소할 수 있다.

이렇게 뇌 능력 감퇴를 막는 것이다.

 

2가지 뇌 가소성에 대한 사례와 일상에서 쉽게 뇌를 단련해서 젊은 뇌를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이것을 다 알려준다 하여도 일상에서 실천하는 사람은 극소수이다.

결국 이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도 마인드의 힘이다.

이 힘을 계속 유지시키면 뇌를 전폭적으로 당신을 도와줄 것이다.

이 글은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여 제작하였고

밑에 링크를 통해 시각이미지도 제공되는 원본 영상을 확인 바란다.

 

유튜브 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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