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성별, 직업에 따른 평균 임금차이를 알아보려 한다.
최대한 믿을만한 지표를 활용하여 임금통계를 간단히 설명해 보겠다.
1. 학력 간의 임금차이
학력 간의 임금격차를 알아보는 중 놀라는 지표를 발견했다.
대졸자를 임금을 100%라고 했을 때 고교 졸업자가 63%, 중학교 졸업 이하는 47% 수준이라는 결과이다.
2022년 3월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 2021 한국의 사회지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대졸자를 100%로 했을 때 교육 수준별 임금은
중졸 이하 47.6%, 고졸 63.3%, 전문대졸 77.0%, 대학원 졸업 147.1%이다.
이는 대졸자 월급을 300만 원으로 가정하면 중졸 이하는 142만 8천 원,
고졸은 189만 9천 원, 전문 대졸은 231만 원, 대학원졸업은 441만 3천 원의 월급을 받는다는 뜻이다.
차이가 커 보이지만 OECD 국가들의 평균보다는 적은 임금차이였다.
2. 성별 간의 임금차이
젠더 이슈가 많은 한국사회에서 민감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팩트만 정확하게 설명해 보겠다.
놀랍게도 한국의 성별 임금격차는 31.1%로 OECD국가 중 가장 컸다.
이는 1996년 가입 이래 27년째 1위이다.
2022년 기준으로 남성의 월평균 임금은 4,726,000원, 여성은 3,129,000원이다.
2012년 64.7%였던 남성 대비 여성 월임금총액은 2022년 66.2%로 소폭 개선되었다.
김난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성별 임금 차이 중 66.5%는
설명되지 않는 차별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임금 격차가 발생하는 요인
1. 남성들은 공학, 금융 등 시간과 자본이 집중된 고임금 노동을 선호하는 반면
여성들은 교육, 서비스 등 비교적 저평가된 저임금 직종에 종사함으로써 근본적인 성별임금격차가 발생한다.
2. 가정
연봉 높은 직업
정말 다양한 직업이 있지만 통계에 나오는 직업 위주로 설명을 하겠다.
이 정도만 올려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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